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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굿
모든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만사가 대길하길 빕니다.
비나리와 경기도당굿을 바탕으로 ‘이상’만의 색깔로 새롭게 만든 음악
□ 서울타령
판소리의 '산새타령'에서는 사람이란 자고로 각기 다른 지형을 닮아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난다고 노래한다. 하지만 현실의 우리들은 진실과 참됨은 잊은 채로 각자의 개성을 존중 받지 못하는 외모지상주의와 물질만능주의 속에 빠져 살고 있다.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로하는 곡이다.
□ 얼반피리
도시 속에서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도시의 모습을 피리의 화려한 가락으로 리드미컬하게 표현하였다.
■ 정읍가 ‘꽃 피는 봄날, 우리 다시 만나게 되기를...’
고려가요 ‘정읍가(井邑歌)’를 작가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비틀어 재해석하여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작품의 모티브로 삼아 돌아오지 않는 소녀를 기다리는 소년의 마음과 ‘이상’ 그룹의 정읍가의 연주를 ‘처우(凄雨)’로 가상 설정하여 소나기 내리던 그 시절 소년과 소녀의 아름다운 추억을 움직임으로 표현하였다.
□ Think of you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사회에서도 소중한 사람은 언제나 그리운 법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고 설레는 마음을 가야금 선율로 표현한 곡이다.
□ 춘향난봉가
이별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우리에게 찾아온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춘향이가 되어 노래한다. 아리랑과 사설난봉가를 모티브로 하였고, 아리랑의 정신 중의 하나인 애절함을 노래하였다.
■ 새타령 ‘Bird, Contemporary Resistance’
엇모리를 변형한 5박 장단으로 구성된 새타령은 꿈, 사랑 등 많은 것을 포기하며 살고 있는 현 시대의 청년들의 모습을 날개가 꺾인 새로 이미지화하여 그로테스크(Grotesque)한 움직임으로 구성 하였으며, 자유를 갈망하는 청년들의 애환을 신명나는 움직임으로 풀어냈다.
□ 액맥이타령
정초에 복을 기원하는 액맥이 타령에 사물놀이 장단과 태평소를 더하여 새롭게 재구성하였다. 모든 이들의 액을 막아주고 만복을 기원한다.
□ 자연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눈을 감고 드넓은 초원을 떠올려보자. 이 음악을 들으며 잠시나마 아름다운 자연에서 쉬어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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