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래읍성 마실길

항일운동과 동래읍성의 유적지, 전통시장과 젊음의 거리가 공존하는 코스

코스안내
낙민역 → 박차정의사생가 → 수안인정시장 → 동래시장 → 송공단 → 동래장관청 → 동래향교 → 명륜1번가 → 동래역

"동래문화유산을 걷다" 얼쑤옛길 탐방안내
참여인원 20명이상 탐방 5일전까지 동래구 문화관광과 유선신청 (☎ 550-4082)

관광안내도

1 박차정의사생가 이미지

박차정의사생가

역사의 터에서 반드시 근엄함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동래는 반복해서 말하지만 도심 속에 숨어있는 문화유산이자 쉼터를 가진 곳이다. 툇마루에 걸터 앉아 잠시 숨을 고르는 곳에 어김없이 유산이 자리잡고 있다.
영화 <암살>의 의롭고 멋진 투사 김원봉 독립운동가의 아내 박차정의사 생가도 그렇다. 먹거리로 유명한 동래시장 옆 수안인정시장에서 동래고등학교 쪽으로 가다 보면 동래의 명소 맛집 가게가 나오고 좀 더 가면 동래고등학교 정문 가기 전 박차정 의사 생가 안내판이 보인다.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골목을 돌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아름다운 한옥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아담하고 고즈넉한 전통가옥이며 분위기가 여유롭다. 마루에앉아 도심을 조망하거나 잔디와 나무를 바라보는 것도 힐링이 된다.
치열한 삶을 산 독립운동가들이 이렇게 우리에게 여유를 준다고 생각하니 더욱 고맙다.
가옥은 지어진 지 10년밖에 안되었고 그녀의 유품도 거의 없다. 이 곳 생가터에 자리했다는 초목도 찾기 어렵다. 머나먼 이국에서 오직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여장부의 유해도 겨우 해방 이후 돌아와 밀양에 안치되었다.
하지만 동래가 낳은 여전사의 정신만큼은 점 점 세상에 알려져 이제는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다.
박차정 의사의 혼을 되새기며 툇마루에 앉아 도심 속의 여유를 즐겨 본다. 해설사에 따르면, 비오는 처마 밑에서 빗소리에 감개무량해하는 관람객들이 있다고도 하고 가끔 이 동네 어르신들이 찾아와 그녀와의 인연을 추억 삼아 이야기하고 간다고 한다.
교과서나 설명글에서 만나는 위인이 아닌 친근하고 정겨운 우리의 선열을 더 많이 만나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그녀의 생가에 더 많은 사람이 찾아와 잠시라도 마음의 여유를 찾는다면 오히려 그것이 더욱 큰 가치일 수도 있다.

주소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로 98번길 129-10(칠산동, 동래고교 앞)
연락처 생 가 (051)556-0527, 동래구 문화시설사업소(051)550-4682
이용시간 10:00 ~ 16:00휴관안내 : 매주 월요일, 공휴일입장료 : 무료
상세보기
2 수안인정시장 이미지

수안인정시장

건물이 한데 모인 동래시장과 길가에 일렬로 조성된 수안인정시장은 자칫 하나로 오인 받을 때도 있지만 엄연히 다른 시장이다.
150여 개의 다채로운 점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좁은 시장 골목길에 맛집이 많아 유명하다. 떡볶이, 통닭 같은 별미들이 손님을 유혹한다.

주소 동래구 충렬대로 245번길 8 일원(수안동)
연락처 051)555-0073
3 동래시장 이미지

동래시장

동헌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돌면 동래시장이 나온다.
전통시장이지만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가게들이 입주되어 있다.
일반적 전통시장이지만 1층에 가면 칼국수와 가정식 백반을 재미있는 형태로 먹을 수 있다. 싸고 맛있는 것이 강점이다. 동래시장은 역사와 전통의 시장으로 1770년 이전에 2일, 7일장으로 만들어져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부산의 중심시장으로 역할을 해 왔으며 1955년에 부산공설시장으로 승격되었다.
1968년 12월에 대화재 이후 부산시가 3,305m²에 달하는 대지를 싸게 불하하고 현대화를 추진한 결과, 2층 건물로 만들어져 340여개의 점포가 입주해 있다.
2002년에는 현대화 사업으로 냉난방 시설과 대형 주차장을 갖추고 2013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었다. 동래를 찾는 관광객을 위하여 퓨전파전 만들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이고 있다.

주소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시장길14
연락처 051-552-1651
4 송공단 이미지

송공단

동래시장 뒷편에는 임진왜란 때 동래읍성에서 장렬하게 순절한 민관군 등 당시 희생자들을 기리고 제를 올리는 공간이 있다.
도심 시장뒤에 있어 더욱 빛이 나는 느낌이다.
송공단은 송(宋)상현 공(公)을 기리며 제례를 올리는 단(檀)이란 뜻이다. 처음에는 신분에 따라 동서남북으로 배치했었지만 2005년 7단 15기를 복원해 현재의 모습으로 조성했다.

주소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시장길 27
관람시간 09:00 ~ 18:00 관람료 무료
휴관일 연중무휴
상세보기
5 동래장관청 이미지

동래장관청

수안역 5번 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돌아가면 몇 분 안에 동래 장관청(將官廳)이라는 무관들의 관청 건물을 만난다. 꽃과 작은 나무가 있고 평범해 보이는 옛 전통 건물이다. 마루에 앉아 휴식을 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어 도심 속의 여유가 새삼 느껴진다.
특히 건물 왼쪽으로 돌아 뒤편으로 가면 세상에 둘도 없는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뒷마루가 있다. 정말아는 사람만 아는 공간이다. 조용히 앉아 담과 나무를 보고 있으면 힐링이 따로 없다. 이곳은 어느 계절과도 어울린다.
이제 이 동래 장관청을 지키려했던 이야기를 들어 보자.
‘동래기영회(東萊耆英會)’라는 조직은 동래지역 유지들의 모임이다. 애초에는 무관들이 만든 일종의 계(契)로 무려 17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아직도 존재하는 단체이다. 이들은 일제강점기와 현대화 개발의 기세 속에서도 이곳을 오롯이 지켜냈다. 그 뿐아니라 부서지고 허물어진 송공단에 서 송상현 부사와 순국선열들의 제를 대신 올리기도 했다.
동래가 왜 옛스럽고 토박이들은 왜 고집스러운 것인지, 그리고 동래가 왜 항거의 고장으로 불리는 것인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주소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로94번길 36-6(수안동)
관람시간 09:00 ~ 18:00 관람료 무료
휴관일 매주 월요일
상세보기
6 동래향교 이미지

동래향교

서장대에서 내려와 오른쪽으로 돌면 내성지구대와 명륜초등학교가 보이고 그 사이에 동래향교가 보인다. 지금으로 치면 국립 중고등학교 라고나 할까. 1392년(태조1) 전국 향교 설립방침에 따라 조선 초기에 세워졌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중건했다가 1813년 지금의 자리에 건립됐다.
향교의 건물구조는 명륜당(明倫堂)을 중심으로 반화루(攀化樓), 동재(東齋), 서재(西齋)로 구성된 강학공간(講學空間)과 대성전(大成殿)을 중심으로 한 제향공간(祭享空間)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 안쪽에는 오래된 은행나무가 이곳의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주소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로 103
연락처 051-552-4160
문화재정보 부산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61호
관람시간 09:00 ~ 18:00 입장료 무료
상세보기
7 명륜1번가 이미지

명륜1번가

이른바 젊음의 거리 명륜1번가는 도시철도 동래역 2번 · 4번 출구~동래구청 후문 구간에 음식점이 많이 들어선 거리이다. 새롭게 뜨고있는 핫플레이스이며, 편리한 교통과 대형마트 이용객이 어우러져 지역적인 장점을 기반으로 성장한 외식업 지구이다.
1985년 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이 개통되고 외식업체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거리는 조성됐고 2007년 2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거리명 공모를 실시하여 ‘명륜1번가’라는 이름을 얻었다.
유동인구가 1일 6만 명 이상이며 200여 개의 다양한 식당들이 들어서 있다.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 및 변경 금지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담당부서 정보

  • 담당부서 문화관광과
  • 담당자 염지현
  • 문의전화 051-550-4082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