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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우리 동래(東萊) 희망지킴이 - 박명희(사직2동) 씨
작 성 자 문화관광과 등록일 2020-08-26 조   회 13

이달의 우리 동래(東萊) 희망지킴이 - 박명희(사직2동) 씨


동래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우리 동래 희망지킴이 중 7월에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한 '이달의 우리 동래(東萊) 희망지킴이'로 사직2동 박명희 희망지킴이가 선정됐다.
'노인이 따로 있나, 세월이 노인 된다' 이 말을 가슴에 새기며 '주변에 나이든 어르신은 곧 나의 모습이다'라는 생각으로 그들을 보살피고 있다는 박명희 희망지킴이는 복지위기가구 및 고독사 위험군 6세대를 발굴, 신고해 구에서 공적지원 서비스와 민간서비스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발굴 사례
40여 년 사직동에 거주하면서 30년 가까운 세월을 복지관 밑반찬 배달, 적십자 봉사회 등의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돕는 기쁨도 있지만, 그들에게 오히려 세상을 배운다는 감사함이 더 큽니다.
두 아들을 잃고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찾아가 집안 사정을 들은 후 동 주민센터에 전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돌봄이 필요한 한 어르신은 사고로 장애인이 된 아들을 힘겹게 돌보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내가 저 분을 보살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계속 챙겨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세상에는 내가 해야 할 일이 많고, 우리보다 앞서 고생한 세대들을 돌보는 게 지금 내가 행복하게 사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 때 우리 집 감나무에 열린 감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따 먹는 게 아까워 투덜거리던 나에게 아버지는 "그래도 우리가 더 많이 먹는다"라며 주는 걸 아까워하지 말라고 하시던 말씀이 아직도 마음 속 깊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래전부터 매월 급여 일부를 따로 모아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챙겨주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누가 뭐라고 해도 제일 귀한 건, 먹고 사는 일입니다. 내 주변의 그 귀한 일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언제, 어디라도 달려가서 그들을 위해 먼저 손을 내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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