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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 동래고을' 100호 발간 현장 탐방
작 성 자 문화관광과 등록일 2020-04-27 조   회 62

'점자 동래고을' 100호 발간 현장 탐방


시각장애인 눈과 귀 되어 알뜰정보 제공

모든 공정 손작업 거쳐
매달 점자책ㆍCD 제작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동래고을'이 이번에 100호를 맞는다. 동래구는 정보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들에게 구정소식을 비롯해 복지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난 2012년 1월 창간호를 펴낸 이후 8년 4개월 만에 '점자 동래고을' 100호를 발간한다. 이런 의미에서 매달 나오는 점자 동래고을이 제작되고 있는 현장을 살펴보고자 지난 8일 구포3동에 자리한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았다.
이곳에서 점자 동래고을 제작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수 복지사로부터 발간 동기에서 제작까지 전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들었다.
점자 동래고을은 모든 제작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먼저 구에서 넘겨받은 텍스트 파일을 점자 변환기로 한 자 한 자 일일이 꼼꼼하게 교정을 보면서 입력해야 한다. 그런 다음 프린트기로 자료를 옮겨 출력을 하며, 줄지어 출력되는 인쇄물을 한 장씩 일일이 분리하고 표지까지 넣어 책자 형태로 묶어서 완성본을 만든다. 점자책이 완성되면 다시 한 번 교정 작업을 거친 다음 기사 내용을 청취할 수 있도록 숙달된 자원봉사자들의 장시간 녹음작업이 끝나면 비로소 완성된 점자책과 CD가 탄생한다.   
교정 작업을 하면서 지역 소식과 정보들을 주변 지인들과 공유하고 있다는 김영수 복지사는 "동래읍성역사축제 기사가 실리면 축제 내용을 상세히 알 수 있고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동래파전 기사가 나오면 '맛있겠네'라고 상상도 하게 된다"고 했다. 그는 또 "3월 호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동래3.1독립운동 재현행사도 취소 된 것을 알게 됐고, 또 지역 구의원들이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었다" 며 "세상사는 이야기를 다룬 행복만들기 칼럼이 머릿속에 오랫동안 남는다"고 했다.
점자책이 완성되면 기사내용에 적합한 배경음악을 가미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으로 또박또박 읽으며 녹음을 한 CD도 제작돼 동래고을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있다.
김영수 복지사는 "점자 동래고을이 시각장애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 동래구 소식들을 매달 전할 수 있어 무척 보람된다"며 "더 많은 시각장애인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점자 동래고을이 더 많이 보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점(동래고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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