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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부사행차 길놀이(대표)

동래부사 행차는 신임부사의 부임을 알리는 행차 행렬이었다.
천지를 진동할 듯한 취주와 징, 북소리 등의 군악소리가 울리면서 대소 관원들이 모두 나와서 깃발을 들고 행차에 참가하고, 새로 부임하는 부사가 팔선녀(八仙女)를 청하면, 동래부중의 명기(名妓)를 뽑아서 팔선녀의 행열을 하고, 대군복(大軍服)으로 차리라고 하면, 군관은 갑옷을 입고 창검을 들고 말 위에 오르고, 군졸은 군악소리에 맞추어 화려한 오색의 기치창검을 들고 보무도 당당히 열병식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행사를 할 때면, 동래부중의 백성들은 물론 이웃 고을 사람들까지 몰려와서 동래부앞의 좌우
대로변에 늘어서서 환호하며 구경을 했다고 전해진다

동래읍성역사축제의 출발을 알리는 동래부사행차 길놀이는 동래를 대표할 수 있는 덕망있는 인물이 그 해 동래부사로 선정되어 10.11.(금) 16:00~17:20까지 구민과 함께, 어울림의 첫 마당인 동래부동헌에서 출발하여 명륜오거리에서 동래문화회관까지 행렬길이 440m, 약 1.6km 거리를 행진하게 된다.
동래부사행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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